젠슨 황 CEO 한국 방문…26만 장 GPU 공급으로 AI 파트너십 본격화
엔비디아(NVDA) CEO 젠슨 황이 2025년 10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을 계기로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에 총 260,000장 이상의 최신 GPU를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AI 수요 폭증 속 한국의 Sovereign AI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이다.
GPU 공급 내역은 정부 Sovereign AI 프로젝트에 50,000장, 삼성전자에 50,000장 이상, SK그룹에 60,000장, 현대자동차그룹에 50,000장, 네이버에 60,000장의 블랙웰 GPU으로 구성된다. 총 규모는 약 14조 원에 달한다. 대통령실과 엔비디아 블로그 공식 발표에 따라 이 자원들은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개발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발표 당일 엔비디아 주가는 202.49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202.89달러 대비 0.2% 하락했으나 거래량은 1억 7,979만 주로 급증했다. 이는 시장의 장기적 AI 협력 확대 기대를 반영한 결과이다. 한국 기업들의 HBM4 공급 확대도 공식화되어 글로벌 AI 칩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
이 파트너십은 한국의 HBM 세계 1위 기술력과 엔비디아 GPU 리더십의 결합으로 피지컬 AI 분야 혁신을 가속화한다.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서 한국의 전략적 위상이 더욱 공고해진다.

